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문단 편집) == 평가 == * 극적인 완성도에 대한 평가는 회차를 거듭하며 조금씩 깎여나가고 있다. 캐릭터들의 빌드업 자체는 시즌 1에서 이미 끝난지라 그만큼 빈약해진 극적 서사를 환자들을 대하는 에피소드에서 매꾸는데 이게 극을 심히 작위적이고 익숙한 신파로 열화시키는게 문제.[* 물론 실제로 시즌1이나 시즌2나 에피소드 전개 방식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익숙함으로 인해 안 좋은 평가는 시즌2가 다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한 화당 방영 시간이 영화와 맞먹는 길이인데 그 동안 뚜렷한 스토리를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일상적인 모습만 보여주니 보는 사람은 지칠 수밖에 없다. 이와 같은 단점은 긴장감 조성의 역할을 하는 메인 빌런 혹은 갈등 구조를 따로 부여하지 않는 작품의 특성과 맞물려 드라마를 지루하게 만드는 것은 덤이다. * 특히 어느 순간부터 늘어나버린 한 회차당 분량이 스토리의 압축도나 이런 측면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7회까지는 1시간 30분 안팎에서 적당한 분량이 나왔으나 8화부터 분량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8화 1시간 51분, 9화 1시간 44분, 10화 1시간 51분, 11화 1시간 53분으로 거의 2시간 가까이 되는 분량을 보이고 있으며, 급기야 12화에는 2시간 1분을 기록했다. 이럴 것이면 그냥 주 2회 방송하는게 오히려 몰입도 면에서는 더 나을 정도로 분량들이 너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시즌1 때에는 대부분 1시간 20분 내외였고, 마지막화에 가서야 1시간 50분이 나왔다는 것을 본다면 여러모로 문제가 있는 편성임에는 분명해보인다. 이게 시즌 2의 평가를 갉아먹는 주 된 요인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 정도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후반부 갈수록 서사를 풀어내기 위한 분량 조절 실패는 [[신원호(PD)|신원호]] PD가 연출한 모든 작품에서 드러나던 일이다. 같은 시리즈물인 [[응답하라 1997]]은 초반 30~40분 내외의 화수에서 2배가량인 50~60분으로 늘었고, 최종화는 70분이였다. [[응답하라 1994]] 역시 초반 60분 내외의 분량에서, 후반부에는 80분, 심지어 최종화는 100분 가량의 분량이다. [[응답하라 1988]] 같은 경우, 마지막의 분량 문제를 인식해서인지 초반부터 80~90분 정도의 분량을 확보했는데, 이것 역시 무색하게 15화, 16화(최종화)는 112분으로 마무리했다. 항상 20분 정도의 분량 조절 실패를 했던 것이다. 주2회도 아니고 영화처럼 기승전결로 맺어지는 것도 아니라 매 주 한 호흡에 100분 가량의 정보가 쌓여가는 만큼 시청자로써도 집중력과 몰입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 * 종편+케이블 드라마 최초로 1화부터 마지막화까지 수도권 및 전국 평균 시청률 10% 이상을 기록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